모두가 기적 같은 일
스스로는 느린 사람 이라고 하지만 가족들은 게으른 사람 이라고 망설임 없이 말 한다는글 쓰는 농부 송성영의 타향 정착기 는 나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1년여전쯤 나역시 낯선 섬으로 이주를 했고 여전히 외지인 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외모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그가 13여년을 살던 공주를 떠나 고흥의 바닷가에 새집을 짓고 고흥사람 이되기까지 3년여간의 이야기가 가슴 따뜻하게 전해져 온다.호남고속철도가 지나는 바람에 울며 겨자먹기로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을 떠나야 했던 울분과아내가 꿍쳐놓은 적은 돈으로 새 터전을 찾아 전국을 헤매었던 고생담이 진솔하게 펼쳐져 있다.나이가 들어갈수록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게 마련이다. 더구나 그곳에서 낳고 자란 아이들에게친구와 이별을 하고 새로운 학교에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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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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