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소셜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트라 소셜 다윈의 식탁 시리즈로 알려진 장대익의 최신작. 유시민이 자신은 지식 소매상이라고 여긴다는데, 장대익은 과학계의 지식 소매상이 아닐까 싶다. 인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초사회성에 대한 수많은 연구들과 이론들을 이보다 더 잘 읽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된 책은 찾기 어려울 듯 하다. 물론 작가 본인이 이미 뛰어난 과학자이기에 소매상은 어폐가 좀 있을지도.진화 심리학과 윌슨의 사회생물학등에 관심이 있다면 한숨에 읽을 수 있을정도로 가독성이 좋다. 다윈 시리즈에 이은 접근성 좋은 대중 교양서가 하나 더 나온듯 하다. 또 다른 신작이 기대된다.사피엔스의 가장 강력한 본성, 초사회성초사회성의 렌즈로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읽는다인간은 문명을 건설하고 찬란한 문화를 이룩하며 ‘지구의 정복자’가 되었다. 인간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