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대학교수 스테파노 만쿠스의 최근 저서는 <매혹하는 식물의 뇌>,<식물혁명>, <식물에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이다. 매혹하는 식물의 뇌 , 식물에게 동물의 기관인 뇌(腦)가 있다? 책 제목이 독자들을 매혹하기 위해 과장된 표현처럼 보였다. 그러나 <매혹하는 식물의 뇌>을 읽고 나면 식물에 대한 생각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식물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는 책이다. 책 내용도 부담스럽지 않고 학문적으로 어려운 내용도 거의 없어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 식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으신 분은 처음으로 접해도 좋을 책입니다.
식물이 과연 벙어리, 붙박이 가구 같은 생물일까?
우리는 식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찰스 다윈 이후 가장 열정적이고 웅변적으로 식물을 옹호하고 있는 세계적인 식물생리학자 스테파노 만쿠소 박사는 과학작가 알레산드라 비올라와 함께 매혹하는 식물의 뇌 라는 탄탄한 과학적 근거를 지닌 과학저술로써 우리의 오랜 편견과 오해에 반대 증거를 제시한다. 최고의 과학저술이 늘 그렇듯 이 책은 강력한 상상력의 결과물로서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을 완전히 새롭고 자유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준다. 이제 알량한 인간중심주의는 잠시 접어두고, 보다 풍요롭고 경이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놓기 바란다. 이 책은 독자들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며, 독자들로 하여금 한동안 감동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마이클 폴란, 욕망하는 식물 의 저자
추천사 004
프롤로그 012
1장. 조용히 뒤로 물러나 있던 식물·019
1. 종교와 식물 024
2. 예술, 철학과 식물 028
3. 식물학의 아버지: 린네와 다윈 032
4. 식물생리학: 프랜시스 다윈 036
5. 언제나 뒷전이었던 식물 045
2장. 우리에게 낯선 식물의 모습·049
1. 유글레나와 짚신벌레 053
2. 진화의 갈림길 059
3. 식물은 하나의 군집이다 061
4. 식물은 느려도 너무 느리다 065
5. 인간은 식물 없이 살 수 있을까? 069
3장. 식물이 세상을 감각하는 방법·077
1. 시각 081
2. 후각 089
3. 미각 095
4. 촉각 108
(1) 수동적 촉각 108
(2) 자발적 촉각 112
5. 청각 115
6. 그 밖의 다양한 감각들 122
4장. 식물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127
1. 식물 내부의 의사소통 130
(1) 뿌리와 잎의 대화 130
(2) 관다발계 133
(3) 기공 135
(4) 누출사고 138
2. 식물 상호 간의 의사소통 140
(1) 식물의 신체언어 140
(2) 식물도 친척을 알아본다 142
(3) 식물과 곰팡이의 공생 145
(4) 콩과 식물과 질소고정세균의 공생 148
3. 식물과 동물 간의 의사소통 152
(1) 우편과 원거리통신 152
(2) 식물의 방어전략 153
(3) 적의 적은 나의 친구 155
(4) 옥수수의 슬픔 157
(5) 식물의 성性 158
(6) 세계 최대의 시장 165
(7) 정직한 식물과 부정직한 식물 167
(8)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170
(9) 씨앗 배달부 173
(10) 씨앗 배달부를 위한 선물, 열매 175
5장. 지능을 가진 생명체, 식물·181
1. 식물에게 지능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185
2. 인공지능에게 한 수 배우자 189
3. 지능에는 문턱값이 없다 193
4. 찰스 다윈과 식물의 지능 197
5. 지능적 식물 205
6. 식물은 살아 움직이는 인터넷이다 210
7. 뿌리떼 214
8. 식물과 외계인 218
9. 식물도 잠을 잔다 221
에필로그 228
참고문헌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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