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감독을 말하다


지승호의 책을 읽으면서 불편함을 느꼈는 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깨달았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헤어졌는 데, 상대가 너무 행복해 보여서 "너 행복한 건 좋은 데, 내 앞에서 너무 티는 내지마"라고 하는 건 부탁이 아닌가요? (p.25) 그런부탁을 받은 상대는"너야말로 내 앞에서 너무비극의 주인공인것처럼 굴지마"라고 말하지 않을까?자신의 편의 때문에 타인의 감정표현을 조절해달라는 건부탁이 아니라 무례이다.
인터뷰어로서 저자가 김태용, 박진표, 박찬욱, 이송희일, 임상수, 최동훈 감독을 만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의 11번째 인터뷰집인 이 책은 위의 영화감독들의 가치관과 연출관, 사회관 등을 잘 보여준다.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의미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말
지승호는 이상했다-허지웅

영화로 경계의 벽을 허물다 : 김태용
순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 박진표
영화, 벼린 날에 베이다 : 박찬욱
영화와의 후회하지 않을 굿 로맨스를 꿈꾸다 : 이송희일
사회의 위선을 지성으로 까발리다 : 임상수
영화계의 타짜로 떠오르다 : 최동훈

 

쉽고 다양하게 즐기는 코바늘 손뜨개 패턴 238

손뜨개를 하면 매번 똑같은 모양만 사용해서.. 다양한 모양을 내어 시도해보고 싶어 주문했어요. 여러 다양한 패턴이 있어 연습해보고 뜨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이면 인터넷에서 수고롭게 도안을 찾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손뜨개를 하면 매번 똑같은 모양만 사용해서.. 다양한 모양을 내어 시도해보고 싶어 주문했어요. 여러 다양한 패턴이 있어 연습해보고 뜨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이면 인터넷에서 수고롭게 도안을 찾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한 권만 있으면

huias.tistory.com

 

아들의 뇌

아들의 뇌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연구대상이 될 수 있는걸까? 흥미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지만 시냅스(뉴런과 뉴런을 연결하는 신경통로), 변연계(감정 담당), 편도체(변연계 아래에 있으며 공포, 분노 반응과 관련됨), 대뇌피질(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 등 용어의 정의부터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통해 몇가지 알게 된 사실들을 정리하면, 1) 아들의 뇌는 욕구 덩어리라는 것, 그래서 욕구가 해결될때까지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ksed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