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SNAP
포커 게임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텔tell 이라는 개념을 알 것이다. 보통 포커텔이라는 말로 쓰곤 한다. 상대가 은연중에 노출하는 표정, 몸짓, 손버릇 등을 말하는데, 자신의 카드나 전략에 대한 단서를 드러내는 모든 비언어적 신호를 뜻한다. 직업 도박사는 미처 자각하지 못하는 짧은 순간에 일어나는 행동 신호들, 상대의 시선, 카드를 내려놓는 속도, 호흡의 변화 등만 보고도 대개는 정확하게 알아맞힌다. -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의 예측은 얼마나 강력한가? 저자 매튜 헤르텐슈타인은 이 책에서 뛰어난 관찰력을 가진 직업 도박사들에 빗대 타인의 텔 을 알아보고 포착해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언어적 단서를 파악하는 것은 단순히 카드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만은 아니다. 작은 단서들이 포커 게임에서 상대의 패를 알려주듯이 마찬가지로 이 단서들이 중요한 결과의 전조를 보여준다. 우리 모두는 하루하루 사소하든 중요하든 질문으로 가득한 삶을 산다. 오늘 당장 점심을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도지사, 시장은 누구를 뽑을까? 데이트 신청하는 상대가 과연 나에게 관심을 가진 걸까? 배우자가 회사일로 새벽 늦게 귀가했는데 혹 바람을 피우지 않았을까? 등등 하지만 안타깝게도 충분한 정보가 없이 이런 질문에 답해야 하는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단순한 몸짓, 겨우 알까 말까 하는 그런 행동을 근거로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타인의 행동에 대한 간단한 표본을 근거로 짧은 순간에 내리는 우리의 예측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다루는 내용을 마치 손금을 읽고 점을 치는 행위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저자는 우리가 관찰능력을 계발하고 연마할 수 있도록 돕고, 행동과학 및 뇌과학 분야에서 진행했던 신뢰할 만한 연구를 토대로 나온 결론을 통해 우리의 예측능력을 향상시킬 방법을 알려준다. 그렇다고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전적으로 보장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인간 정신이 지닌 놀라운 지각능력 및 예측능력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이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리는 적어도 훨씬 섬세하고 정교한 방식으로 타인과의 관계에 적응하고 상대를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눈에 보이는 것을 알아차리도록 스스로를 훈련시켰다" - 명탐정 셜록 홈즈 우리 뇌는 주변 환경에 반응하면서 부단히 새로운 정보로 스스로를 업데이트하고, 끊임없이 주변 사건들 사이에 새로운 연관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런 모든 과정이 궁극적으로는 뇌 내부에 변화를 만들어낸다. 인간의 예측은 결코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뇌는 항상 미래의 사건들이 일어날 확률을 계산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실상 우리 모두는 평생에 걸쳐 수백만 가지 계산을 하는 정교한 통계의 달인들이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저자는 대학원에서 아동발달을 전공하기에 앞서 어느 여름 일리노이 주의 한 캠프장에 직장을 구했다. 숲 속에 자리잡은 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생활능력을 가르치는 게 목표였다. 여기서 그는 윌리엄이란 특이한 아이를 만났다. 갓 유치원을 졸업한 윌리엄은 그가 청하는악수에 움찔하며 뒷걸음질 쳤다. 여름캠프 내내 윌리엄은 극도로 소심하고 과묵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어르고 달랜 끝에 윌리엄도 플린치 게임에 참여했다. 그날은 윌리엄에게 길고 힘든 하루였다. 윌리엄은 자폐증을 앓는 아이가 아니었지만, 가장 억눌리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아이에 속했다. 예기치 않은 낯선 활동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 탓일까, 아니면 부모의 육아 방식 탓일까? 여름방학이 끝나고 저자는 대학원에 들어가 하버드 대학교 제롬 케이건 교수의 연구에 완전 빠졌다. 실험실에서 수많은 유아들을 검사하면서 행동 방식을 관찰했다. 케이건이 중점을 두고 추구했던 주제 중 하나는 고도의 행동억제경향 즉 새로운 상황, 사람, 사물 등에 경계심, 조심성, 불안 등을 보이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이었다. 케이건이 진행한 가장 유명한 연구 중의 하나는 보스턴 지역에서 열 달을 채우고 정상적으로 태어난 백인 영아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케이건과 그의 팀은 이들 중의 다수가 10대 중반 혹은 말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찰했다. 케이건은 당시 실험에 참가한 영아들 중의 다수를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등에 다시 실험실로 불러 비슷한 실험을 수행했다. 행동억제를 연구하는 다른 연구자들과 마찬가지로 케이건도 성인이 되어가는 아이들의 행동 및 생리 분석에서 놀라운 일관성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간단한 실험 과정에서 보여준 4개월 된 아기의 행동이 유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기까지의 향후 발달 과정을 예측해준다. 말하자면 영아기의 행동을 보고 어떤 아이가 윌리엄 같은 아이로 성장할지 예측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45분 동안 진행된 간단한 실험에서 영아가 보여준 텔을 근거로 그로부터 18년 뒤의 성격까지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폐증 예측~ 보통 아이들이 4살 되어서야 자폐증 진단을 받지만생후 1년 반 동안에 자폐증 발병 가능성을 말해주는 행동 신호를 관찰할 수 있다. 자폐증 예방~ 영아 단계의 초기 개입이 뇌의 연결구조를 바꾸어 잠재적 자폐증 경로를 바꿀 수도 있다. 기질의 지속성~ 영아기에 45분간 단 한 번 진행한 실험을 통해 연구자들은 누가 가장 경계심이 많고 불안한 아이로 자랄지 예측할 수 있다. 범죄자형 얼굴은 따로 있다 타인에게 있는 친화성이나 이타심 같은 장점이 아니라 단점, 즉 공격성 또한 예측할 수도 있다.공격성을 예측해주는 신호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1~2초 동안 다음 쪽의 얼굴 사진을 보도록 하자. 누군가가 도발하는 경우 공격성을 보일 확률이 높은 얼굴은 어느 쪽일까? 오른쪽 남자가 공격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면 여기서 내가 말할 내용을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다. 평가자들에게 서른일곱 장의 남자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극했을 경우 얼마나 공격적일까?"에 대해 1점부터 7점까지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위의 예에 나온 것과 같은 사진들이었고, 구분선이 없다는 점만 달랐다.평가자들은 사진만 보고도 사진 주인공들이 얼마나 공격적인지를 정확히 맞혔다. 심지어 사진을 2초 동안 보든, 1,000분에 39초 동안 보든 상관없이 정확하게 사진 주인공의 공격성을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평가자들의 점수는 남자 얼굴의 너비와 높이, 즉 가로와 세로 비율과 연관되어 있다. 이는 체격과는 무관한 것으로 유전적 특징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얼굴이 넓은 남자가 보다 공격적으로 간주되지만 흥미롭게도 이 비율이 공격적 행동과 상관이 없다는 점이다. 경험자의 말에 의하면 자신을 거칠게 대한 사람은 거의 예외없이 얼굴이 통통한 사람들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얼굴이 통통한 남자 중 몸집 큰곰처럼 순한 사람도 많고, 얼굴이 홀쭉한 남자 중 폭력적인 사람도 많다.따라서, 어디까지나 이런 내용은 평균치일 뿐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외모, 말하는 방식, 걸음걸이 같은 간접적인 신호들을 보고 어떤 사람이 게이인지 여부를 알아보는 능력을 게이더 라고 말한다. 이는 게이 와 레이더 의 합성어이다. 남자의 약 3퍼센트, 여자의 1~2퍼센트가 동성애자라고 한다. 대략 85~90퍼센트의 인구는 이성 짝을 원하고, 나머지는 양성 짝에 모두 관심을 보인다. 어느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동성애자 또는 이성애자라고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힌 100명에 가까운 남녀를 따로따로 실험실로 불렀다. 기본적으로 성적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단편 영상을 보여주자 실제로 실험 참가자들은 6~10초의 짧은 영상을 보고 면담자의 성적 취향을 81퍼센트까지 정확하게 판별했다. 성적 취향 판단이 생물학적 기능과 연관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는 토론토 대학교와 터프스 대학교에서 진행한 일련의 연구에서 나왔다. 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는 이성애 취향의 여자들에게 컴퓨터 앞에 앉아 남자들 80명의 얼굴 사진을 한 장씩 보도록 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몰랐지만 사진 속의 남자들 가운데 절반은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말했고, 절반은 이성애자라고 말했다. 여자들이 80장의 사진을 보고 나름의 판단을 내린 다음 연구자들은 언제 마지막으로 생리를 했는지, 생리주기가 어떻게 되는지를 물었다. 놀랍게도 배란 주기의 정점에 가까이 있는 여자들, 말하자면 한 달 중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 있는 여자들일수록, 사진 속 남자들의 성적 취향을 정확하게 맞혔다. 연구자들은 배란기의 정점에 있는 동안 여자는 남자의 성적 취향에 더욱 민감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짓고, 이런 현상의 원인이 임신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잠재적 짝의 성적 취향 파악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간의 연구를 토대로 얻은 자료를 보면, 우리들에게 타인의 성적 취향을 예측하는 능력이 있지 않나 싶다. 그러나 외모만 보고 다른 사람의 국적을 추측할 경우 가금 틀리는 것처럼, 타인의 성적 취향을 판단할 때도 당연히 틀릴 가능성이 항상있다. 수백억 년에 걸친 진화 덕분에 인간의 뇌는 미래의 짝에 대해 특정한 기호를 갖도록 사전에 프로그램되어 있다. 진화론은 모든 종 구성원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다음 세대에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주는 것이라고 너무나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짝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손번식은 에너지와 노력ㅇ라는 측면에서 여자들에게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는 일이었다.출산전 아홉 달 동안 아기를 품고 지내면서 입덧, 불쾌감, 거동 불편을 감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출산 후 오랫동안 젖을 먹이고 유년기 내내 양육해야 했다. 이처럼 임신, 출산, 육아 등 일련의 일에 매이다 보니 여자들은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구해 올 수가 없다. 진화가 한창이던 시절, 초원에서 게으르고 폭력적이고 서투른 짝을 선택하면 여자의 자손 번식 활동 자체가 위태로워졌다. 남자가 여자와 아이에게 필요한 양식을 구해다 줄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반면에 부지런하고 노련한 짝을 선택하면 여자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생존할 확률이 높아진다. 놀랍게도 우리가 수집한 스냅 사진들은이혼이라는 중요한 사건을 예측해주었다.배우자와 이혼하지 않고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이혼한 사람들에 비해서 사진 속에서 진실하고 밝은 웃음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사진 속에서 활짝 웃는 사람들은 볼 근육을 끌어올리는 근육뿐만 아니라 눈 주변의 근육, 즉 안륜근도 함께 수축되었다. 이들 근육의 수축 때문에 눈가에는 잔주름이 잡히는데, 이것이 바로 심리학에서 말하는 뒤센 미소이다. 여기서 착안하여 우리는 대학 졸업사진에 나온 수백 장의 사진을 조사하고 사람들이 얼마나 활짝 웃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20대 초반에서 80대 말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퍼져 있는 사진 속 주인공들에게 이혼 경험 여부를 물었다. 사진에서 아주 약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람들은 맘껏 웃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서 삶의 어느 시점에 이혼할 확률이 다섯 배나 높았다. 당신도 자신의 과거 사진을 꼼꼼히 살펴본 적이 있는가? 어떤 회사의 성공을 예측하는 능력은 엄청나게 돈이 되는 가치 있는 일이다. CEO의 성공 여부를 세상에서 가장 얇은 증거 한 조각, 즉 사진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획기적인 연구에서 당시 터프스 대학교에 재직 중이던 니콜라스 룰과 날리니 암바디는 간단한 질문 하나를 던졌다. CEO의 얼굴 텔을 관찰하여 회사의 수익을 예측할 수 있을까? 룰과 암바디는 CEO의 일상 행동이나 결정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생면부지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CEO의 얼굴을 슬쩍 보고 점수를 매기게 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자들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2006년 <포춘>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상위 25개, 하위 25개를 운영하는 남성 CEO들의 얼굴 사진을 보여주었다. 강하게(말하자면 유능하고, 지배적이고, 성숙하게) 인지되는 얼굴을 가진 CEO들은 수익성이 좋은 회사를 운영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상대적으로 강해 보이지 않은 얼굴의 CEO들은 수익성 면에서 하위에 있는 회사를 운영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실험 참가자들이 리더십 항목에서 회사를 잘 이끌 것 같다고 생각한 CEO들은 수익성이 좋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확률이 상당히 높았다. CEO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해당 CEO가 경영하는 회사의 수익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어쩌면 CEO 채용 시에 전혀 모르는 이들이 후보자의 얼굴을 보고 받은 느낌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다른 요인들도 있겠지만 경험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반박하기 어려운 결과임에 분명하다. 예측능력은 과학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영아시절 어떤 텔이 자폐증을 예측해주는지, 사진이 어떤 식으로 타인의 성격과 공격 성향 등을 드러내는지, 웃음이 어떻게 결혼 생활의 지속 여부를 예측하는지, 얼굴 구조가 어떻게 회사의 수익은 물론 누가 선거에서 이길지를 예측해주는지 등을 알아보았다. 이렇게 많은 영역에서 텔이 과거 및 미래의 사건에 대해 중대한 정보를 말해준다는 점에 당신도 나만큼 감명을 받았기를 바란다. - 에필로그 중에서
행동심리학, 인지심리학 영역에서 기존의 책들이 다루지 않았던 순간적인 관찰능력과 예측능력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읽어내는 인간의 놀라운 통찰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미국 심리학계가 가장 주목하는 심리학자인 저자는 수많은 연구 결과와 논문의 사례를 들어 사진을 찍을 때와 같이 매우 짧은 순간에 포착한 외부 단서를 가지고 내리는 우리의 예측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증명해낸다. 또한 신체 및 행동 신호를 포착하는 훈련을 통해 더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수십 년 전에 찍은 사진 한 장, 소리를 없앤 1분짜리 비디오, 심지어 20분의 1초라는 짧은 순간에 휙 지나가는 얼굴 같은 사소한 증거만 가지고도 우리는 선거 결과는 물론 타인의 결혼생활 지속 여부, 지능지수, 성적 취향 등 다양한 내용들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를 실생활에 활용해 직장 면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며 인간관계도 유리하게 이끄는 방법까지도 알려준다.
프롤로그_ 섬광 같은 짧은 순간, 당신은 상대에게서 무엇을 읽어내는가?
제1부 여기에 당신의 미래가 보인다
| 제1장 | DNA에 박힌 인간의 예측능력
테러를 감지한 남자 | 유구한 예측의 역사 | 비합리적인 지구인 | 사실 인간은 탁월한 예측의 달인이다 | 과학에 대한 이해와 오해
| 제2장 | 당신의 아이는 자라서 …… 가 됩니다.
자폐증을 미리 알 수 있을까? | 4개월 된 아기의 18년 뒤 미래 | 기질과 생리: 타고난 소심함 vs 타고난 대범함
| 제3장 | 미래를 알려주는 작은 단서들
엄마 품이 그리운 이유 | 앞으로의 삶을 예측해주는 ‘낯선 상황’ 실험 | 불안할수록 몸은 조숙해진다 | 비극은 미리 막을 수 있다 | 과거가 말해주는 현재 나의 모습 |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미래
제2부 당신의 겉모습이 말해주는 진실
| 제4장 | 얼굴 속 감춰진 지능과 범죄 성향
사진만 보고도 성격을 알 수 있다 | ‘스마트한 얼굴’과 지능의 상관관계 | 선한 유전자는 겉으로 드러난다 | ‘범죄자형’ 얼굴은 따로 있다 | 결백해 보이는 외모, 죄가 있어 보이는 외모
| 제5장 | 게이들이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이유
성적 취향과 과학의 연관성 | 아이젠하워의 ‘변태 숙청’ 정책 | 성적 취향에 따른 호감도의 차이 | 혹시 저 남자가 게이? | 숨길 수 없어요 | 성적 취향을 드러내는 증거들 | 배란기에 더 정확해지는 ‘게이더’
제3부 섹스 그리고 거짓말
| 제6장 | 데이트부터 섹스, 결혼에 이르기까지
석기시대의 뇌로 21세기에 짝 찾기 | 키 크고 잘생긴 남자가 크게 성공하는 이유 | 남자는 왜 여자의 엉덩이에 집착할까 | 성형수술로도 바꿀 수 없는 것 | 처음 3분의 대화가 결혼 생활을 좌우한다 | 졸업 사진으로 알 수 있는 미래 이혼 여부
| 제7장 | 몸으로 하는 거짓말
평생 하는 2만 8,000번의 거짓말 | 인간은 형편없는 거짓말 탐지기 | 모두가 첩보요원이 될 수는 없다 | 거짓말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 ‘셜록’의 눈을 가진 사람들 | 그래도 거짓말은 계속된다
제4부 성공한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제8장 | 외향성의 치명적 함정
6초면 충분하다 | 세시 교수의 ‘열정 실험’| 열정에 속지 마라: 표현력의 후광효과
| 제9장 | CEO의 얼굴에 회사 실적이 보인다
세계 최고 CEO의 자질 | CEO의 사진으로 회사 수익을 예측하다 | 타고나는 리더, 만들어지는 리더 | 최고의 마케터를 골라내는 방법
| 제10장 | 지난번 당신의 투표는 합리적이었는가?
눈 감고 투표하기 | 수염 없는 링컨을 상상할 수 있는가? | 비디오 킬 더 라디오 스타 | 유능함을 나타내는 얼굴 | 누가 아이들은 정치를 모른다고 했나 | 마음을 사로잡는 ‘텔’ | 외모는 안 본다는 새빨간 거짓말 | 실수를 바로잡을 몇 가지 제안
에필로그 _ 예측능력은 과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