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발동된 폴리팩스 부인의 우아하고 따뜻하 스파이 활동!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주변을 둘러보며 다른 사람을 돕는 전대미문 스파이!아직 한국에서는 그녀의 이야기를 3개밖에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얼른 나머지 편도 한국에서 만나기를 고대하며 그녀의 세번쨰 모험도 즐겁게 감상했다.여권을 전달하는 임무라 가벼울 줄 알았지만 그럴 수는 없다는 듯 일이 꼬여만 가고우리의 폴리팩스 부인은 임무 수행을 위해 고군분투 중!앞서 발간한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를 보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그래도 그녀의 시작부터 차근차근 보기를 권하고 싶다.이번 편에도 마지막 부분에 인물에 대한 반전이!자세히 남기면 스포가 될 것 같아서 그 부분은 패스하는 걸로...정말 유쾌한 스파이물입니다 :) 추천추천!
불가리아 지하조직과 접선하라!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스릴, 그리고 두근두근 썸까지신출귀물 오지라퍼 할머니 스파이의 모험 혹시 스파이 하나 필요 없으신가 하며 CIA에 들어간 깜찍한 할머니, 에밀리 폴리팩스. 장성한 자식이 둘에 손주는 셋, 한적한 뉴저지 주 뉴브런즈윅에 사는 지극히 평범한 60대 중반의 할머니가 무료한 일상을 뒤로하고 뒤늦게 스파이가 되고 싶었던 어릴 적 꿈을 이룬다. 멕시코와 터키에서의 임무를 환상적으로 마친 후 이제 위험천만한 불가리아로 세 번째 모험을 떠난다. 작고 오동통한 체구, 복슬복슬한 흰 머리, 엉뚱 발랄한 모습은 그대로지만 새 둥지 모양이 달린 기상천외한 모자와 히피 같은 젊은 청년들과의 만남, 비밀경찰, 납치, 감옥 습격 등 더 풍성해진 모험과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돌아왔다. 게다가 두근두근 썸 타는 이야기까지 양념처럼 곁들어 있다. 신출귀몰 오지라퍼 할머니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 3권 폴리팩스 부인과 여덟 개의 여권 은 그동안 이 시리즈를 기다려온 독자들의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는다. 폴리팩스 부인은 원예클럽 회원들과 일 년에 단 한 번, 밤에만 핀다는 손가락선인장 꽃을 기다리던 중 CIA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는다. 냉전 시기, 비밀경찰의 감시가 삼엄한 공산국가 불가리아로 지금 당장 떠나라는 것. 지하조직과 접선해 그들의 탈출을 도와줄 위조 여권 8개를 전달하라는 너무나도 ‘간단한’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녀의 매력 넘치는 오지라퍼 기질이 발휘되면서 일은 점점 미궁 속에 빠져드는데. 과연 그들의 목숨과도 같은 위조 여권은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