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 나의 블랙 미니 드레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여] 나의 블랙 미니 드레스 1 미국이었나 거기서 칙릿(이 장르명 정말 마음에 안 드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요...)이 유행하고 그 뒤 우리나라에도 유행한 걸로 아는데 그 때 나온 책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당시엔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저렴하게 대여로 나와 있길래 구입해봤어요. 이 장르 특유의 스타일대로 가볍게 읽을 수 있고, 20~30대 여성들이 공감할만한 소재나 주제, 주인공 등을 내세우고 있어서 그게 재밌었던 것 같아요. 여혐이 있습니다만, 나름 페미적인 부분도 있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나름 괜찮게 보긴 했어요.목동에 거주하며 강남을 지향하는 스물네 살의 여성과 그녀 주변의 대조적이고 다양한 친구들이 보여주는 고민과 삶의 면면을 통해, 눈에 튀지는 않지만 위험부담도 적어 무난한 블랙 미니드레스처럼,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