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조선 시대만 해도 선비들의 독서 풍경과 서당에서 글 읽는 학동들의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그런데 지금 한국을 보면 책 읽는 사람의 모습은 쉽게 볼 수 없는 ‘진풍경’이 돼버렸다. 왜 조선과 한국 사이에 이렇게 큰 차이가 생긴 것일까?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를 통해 ‘도서관이 만든 사람’으로 잘 알려진 작가 김병완은 이 책에서 이런 엄청난 독서의 양적 질적 수준차는 ‘독서법’의 차이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일제 35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독서 강국이었던 조선이 세계 최하 수준의 독서 후진국 한국으로 퇴보했다고 말한다. 그 핵심에 독서법이 있다. 저자는 한국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독서법은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하지만 일제 치하에서 말살돼버려 후손들에게 이어지지 못한) 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