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로맨스물을 읽고 호기심에 찾아보게 된 소설중 하나다. 기대이상의 재미가 있었다. 중세시대엔 재산이 있거나 이쁘거나 지식이 있거나 아니면 좀 튀는 여자는 마녀로 몰려서 화형을 당하기 일수였다. 여주인공 그웬돌린도 마녀로 몰려 화형대에서 막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그 자리에서 태평하게 지켜보던 다른 부족의 부족장인 알렉스가 갑자기 이 마녀를 구해서 탈출해버린다. 시작부터 박진감있다.당연히 여주인공은 마녀가 아니였지만, 중세시대물답게 온통 등장인물들이 무지한 소리들을 헤대고 여주를 마녀라며 두려워한다. 남주인공도 여주를 마녀로 여기는데 그럼에도 점차 여주인공을 사랑하게 된다.이 이상한 시대상에서도 나름대로 이성적인 사고를 하려는 남주가 기특해보일 정도다.용감하고 현명한 여주가 단순하고 무지한 부족사람들..
존경하는 김양재 목사님의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외 다수의 책을 읽었다.특히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는 육적인 기도가 아닌 말씀에서 내 죄를 보고 회개하는 기도, 영혼구원과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위한 기도이다. 내가 구한 대로 상황이 나아지거나 무언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다면 그것이 기도 응답이라고 하신다.가슴에 확 와닿는 삶의 이야기에서우리의 죄를 보고 하나님의참된 뜻을 발견해가며 그것을 풀어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목사님의 글은우리의 영의 눈을 열어준다.기복이 아닌 팔복의 기도, 올바르고 참된 축복의 기도임을깨닫고 나아가게 도와준다.당신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100프로 응답받는 기도는내 생각, 내 계획, 내 소망, 내 환경이 아닌영혼 구원과 하나님나라를 위한 기도다. 저는 지..
저는 현재 플래시 멀티플레이어를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플래시를 쓰고는 있지만 좀더 깊이있는 지식을 갖고 싶어 이책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은 확실히 좋은 책입니다. 다른책에서는 그냥 지나쳐 버리는 깊이있는 작동원리를 너무나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그러나 그것은 읽는 사람에 따라서 장단점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플래시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 아마 이책을 읽게 되면 너무 지루하고 혼돈스러워서 금방 포기해 버릴것 입니다. 왜냐하면 플래시에서 버튼을 만들고 그 버튼을 누르고 누르면 어떤일이 일어나는것, 그 과정을 집요할 정도로 상세히 설명해놨기 때문입니다. 처음 플래시를 공부하시는 분은 다른 실무서 를 먼저 보시고 이책을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운전으로 예를 들면 핸들을 돌리면 차의 방향이 바뀌는걸 ..
초등학교 6학년 아들과 여름방학 동안 읽을 책으로 구매하였다. 무려 480페이지인데 초등학생이 집중력을 가지고 단숨에 읽어나기엔 다소 무리였었고 아들 녀석은 이틀에 걸쳐 읽었다. 선천성 안면기형을 가진 어거스트 풀먼이란 열살 소년이 학교에 들어가며 외모에 대한 편견, 끈질긴 괴롭힘과 싸우며 친구들과의 우정과 가족과의 사랑으로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동화이다. 읽는 동안 한숨과 분함을 표현하기도 하였고 때론 감동의 눈물을 흘리던 아들을 보았다. 이젠 영화를 찾아 아들과 함께 보아야겠다.뉴욕타임스 선정 118주 베스트셀러 영화 의 원작소설 이 작품은 출간 후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성원으로 즉각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출간 후 지금까지 118주 연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그..
어릴 때 도서관에 갔다가 사서로부터 ‘조용히 하라’는 주의를 받았다. 그 후로 도서관에 갈 마음이 없어졌다. 오랜 시간이 지나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독서를 권하면서부터 도서관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꿈꿀 권리’는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지만 앞부분을 읽으면서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조금 읽고 그만두었다가 거의 일 년 만에 다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박영숙 관장을 존경하게 되었다.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이렇게 많은 일을 자발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구나’라고 생각하였다. 학교 밖 비행청소년 선도, 점자통합그림책과 점자촉각낱말카드 제작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활동, 다문화서비스, 공공서비스, 자원봉사단 및 독서회 운영 등 여타의 도서관 관장으로서는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많은 일을 하고 ..
책 제목 삐딱해도 괜찮아 저 자 박신영 출 판 사 한빛비즈이책은 절판이 되었다.. 중고 책으로는 아직도 판매가 되고 있다.삐딱하다..책 제목만 보면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보인다. 사춘기를 접어들어서 삐딱해 질 대로 삐딱 해진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을 했다.삐딱하다어떤 부류든 간에 우리는 같은 사회, 같은 공간 아래 산다. 비슷한 인터넷 뉴스를 보고, 비슷한 교과서로 공부했고, 비슷한 사회문화적 환경에 처해 있다. 그런데 왜 누군가는 자기 관점이 뚜렷한 반면, 누군가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하지 못할까? 삐딱해도 괜찮아 는 살면서 무엇을 보고, 듣고, 읽느냐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느냐에 있다는 걸 보여준다. 세계 각국의 신화와 민담, 문학, 영화를 비틀어 본 52편의 이야기..
미국이었나 거기서 칙릿(이 장르명 정말 마음에 안 드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요...)이 유행하고 그 뒤 우리나라에도 유행한 걸로 아는데 그 때 나온 책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당시엔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저렴하게 대여로 나와 있길래 구입해봤어요. 이 장르 특유의 스타일대로 가볍게 읽을 수 있고, 20~30대 여성들이 공감할만한 소재나 주제, 주인공 등을 내세우고 있어서 그게 재밌었던 것 같아요. 여혐이 있습니다만, 나름 페미적인 부분도 있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나름 괜찮게 보긴 했어요.목동에 거주하며 강남을 지향하는 스물네 살의 여성과 그녀 주변의 대조적이고 다양한 친구들이 보여주는 고민과 삶의 면면을 통해, 눈에 튀지는 않지만 위험부담도 적어 무난한 블랙 미니드레스처럼,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
저번 편에 비해 독자인 나도 어느 정도 캐릭터가 눈에 들어오다보니 이야기에 집중하기 쉬워진 것 같다. 다만 아직도 첫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있는걸 보면 내용의 전개가 생각보다는 길어질 것 같다. 슬슬 캐릭터에 정이 붙으면서 다음 진행이 궁금해지는 내용의 전개이다.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 만화라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내용이 기다려진다. 개인적으로 일본 설화를 잘 모르는 편인데 오카야마에서 만났던 모모타로가 여기에 등장하는 것을 보니 반갑다! 호오즈키를 따르는모모타로의 (저)부하 세 마리호오즈키의 뒤를 밟는 가십기자(고양이)호오즈키를 모르는 멍청한 아이돌 etc..누가 됐든 상대의 마음을 꽁꽁 얼리는호오즈키 님의 냉랭한 교우 관계.자, 어설픈 옥졸은 사디스틱 운동회에서철저하게 교육시켜 드립니다.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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